8월 10일에 아이햇살심리학습연구소에서 당일로 치료받는 아동들이랑 선생님들과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아이행복정신과 송창진 원장님도 하루 병원 문을 닫고 병원 선생님들이랑 같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총 20명의 아동과 선생님들 12분이 참가를 했습니다.

궂은 날씨탓에 원래 신청아동의 반정도만 참가했네요.

장소는 오전엔 운주산 자연휴양림 축구장을 빌려 신나게 뛰어놀았고 점심은 병원원장님이 애들 식중독을 걱정해서 식사시간전에 하양에 주문한 도시락을 받아 오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축구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로 상품들을 나눠받고 오후엔 인근 드림랜드 물놀이장으로 향했습니다.

계속된 장마로 물놀이장에는 저희 팀들을 제외하고 10명정도 다른 분들이 계셔서 단독으로 우리가 세놓은 것 같은 수영장에서 기다림도 없이 미끄럼틀을 타고 물총놀이를 하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별로 보물찾기를 해서 조별로 또 선물을 받고  간식을 먹은 후 5시경에 대구로 출발해서 6시에 병원앞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다들 내년 캠프를 약속하며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