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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를 친구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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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이행복 댓글 0건 조회 1,951회 작성일 08-07-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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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를 친구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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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하면 좋은 엄마가 될까요?"라고 질문을 해 오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아이들 키우며 화내거나 매를 들고 나면 속상하고 힘이 들어 화 내지 않고, 매도 들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매를 드는 건 참아 지는데 화내고 잔소리 하는 건 제재가 되지 않아 너무 힘이 듭니다."


     


    "유치원에 다녀와 손 씻으라는 것으로 부터 시작해 텔레비젼 그만보고 밥 먹어라까지 억지로 참았습니다. 그런데 씻고 잘시간이 다 되어서 영어 컴퓨터 게임을 하겠다며 CD를 들고 오면서 말을 듣지 않는데 참았던 화가 폭발 했습니다. 왜 그랬는지, 왜 통제가 되지 않는지.....,"


     


    "밥먹고 잠자고 숙제하고 등의 기본생활 매사에 잔소리와 약간의 폭력 행사가 있어야 가능하고 엄마 말에 일단 거부부터 합니다."


     


    "엄마인 제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도 잘 압니다. 제가 너무 칭찬에 인색하고 차가운데다가 신경질적이고 비교 잘 하고, 빨리 빨리 윽박 질러서 아들이 말을 안 듣고 자꾸 잘 못되는 길로 나가는 것 같아 가슴이 저립니다."


     


    "아이에 대해 마음이 뜨거워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눈빛과 말이 나오지 않고 말로 표현 못할 생각까지 하게 된답니다. 다들 어찌 그리도 착하고 똑똑한 아들을 두었는지, 너무 속이 상합니다."


     


    많은 엄마들이 자녀가 말을 듣지 않고 속을 썩이기 시작하면서 그 근본이 엄마인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사실 자녀와 친구가 된다는 것은 가장 먼저 대화를 하는 것부터 시작을 한다. 자녀들 입장에서 보면 "엄마는 공부해라는 잔소리밖에 모르고 늘 나를 알아 주지 않는다"라고 한다.


     


    우드로 윌슨 대통령을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만일 상대방이 주먹을 불끈 쥐고 나에게 대든다면 나도 지지않고 두 주먹을 움켜 쥘 것이다. 그러나 상대방이 나에게 다가와 '서로 잘 의논해 봅시다. 만일 우리가 서로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면 무슨 이유 때문에 그런지, 서로 무엇이 다른지 알아봅시다'라고 솔직함과 선의를 가지고 부드럽게 대한다면, 결국 의견의 차이는 생각보다 쉽게 해결될 것이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잘못을 했을 때 큰 소리로 감정을 앞세워 야단을 치다가 매를 드는 것보다는 가장 먼저 부드러운 말이 효과적이다. 사실 나 역시 아이가 잘못을 크게 했을 때는 큰 소리가 앞서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대화로 시작을 한다. 그러다보면 아이도 그 말을 수긍하게 되고 마음을 터 놓게 되었다.


     


    자녀를 친구로 만들어 보자. 친구는 무엇이든지 함께 이해를 해 주고, 언제나 내 편이 되어 함께 고민을 나누고, 기쁨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존중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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