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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도 혹시 ADHD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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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이행복 댓글 0건 조회 3,095회 작성일 07-10-09 07:22

    본문

    내 아이도 혹시 ADHD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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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만하고…물건을 잘 잃어버리고…오래 집중못하고…

    10명중 1명꼴 빈번하게 발병…세계평균치의 두배

    하루 한 번 약물복용하며 행동치료 병행해야 효과

    개학을 앞두고 아동들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ADHD는 학령기 및 학령 전기 아동에게 흔히 나타나는 소아정신과 질환으로 지속적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및 충동성으로 정상적인 학교 및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보통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 보다 3~4배 많고 최신 조사에서는 100명 중 10명 이상의 유병율이 보고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꾸준한 치료와 원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완치도 가능하다.


    ▶주변에 흔한 ADHD=서울대학교 소아병원이 2004년 1467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DHD는 정신지체에 이어 두번째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아 정신 질환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499명이 ADHD로 서울대병원을 찾아 외래진료를 받은 사실만 봐도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최신 통계치는 더 충격적이다. 서울시 지원으로 2005~2006년 6~17세 서울시내 초.중.고교 2672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13.25%(354명)가 ADHD 증세를 보였다. 이는 5.4%인 전세계 ADHD 유병률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ADHD의 원인은 뚜렷하지 않지만 △뇌에서 주의집중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뇌 전두엽의 기능 저하 △유전적 성향 △드물지만 납 등 독성물질 등이 의심된다.


    ▶ADHD의 주요 증상=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의 3대 핵심 증상을 보인다.


    주의력 결핍 증상은 ①일상생활에서 부주의해 실수를 많이 한다 ②공부, 놀이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 ③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④반항도 아닌데 지시사항을 따르지 못한다 ⑤활동을 조직적으로 체계화시켜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⑥정신적인 활동을 피하거나 싫어한다 ⑦물건을 흔히 잃어버린다 ⑧외부의 자극에 쉽게 산만해진다 ⑨일상생활의 활동을 자주 잊는다 등이다.


    과잉행동 및 충동성 증상은 ①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손발을 꼼지락거린다 ②교실처럼 한자리에 앉아있어야 할 자리에서 돌아다닌다 ③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니거나 높은 곳에 오른다 ④여가활동을 조용히 하지 못한다 ⑤모터가 달린 장난감처럼 쉴새 없이 움직인다 ⑥말을 너무 많이 한다 ⑦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불쑥 대답한다 ⑧자신의 순서를 지키지 못한다 ⑨다른 사람의 대화나 놀이에 불쑥 끼어든다 등으로 각각 9가지 증상 중 6가지 이상이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의심해 봐야 한다.


    ▶치료법=약물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은 메칠페니데이트란 성분명의 집중력강화제다. 미 교육부와 국립정신보건원이 진행한 조사에서 하루 3번 약물을 복용한 그룹은 2번 복용한 대조군에 비해 치료성공율이 2배 이상 높았다.


    그러나 학교 생활을 하는 아이가 하루 3차례 약물 복용은 쉽지 않고 최근 하루 한번 복용으로 충분한 제품이 나와 향상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단, 단기간내 식욕 감소, 불면, 복통 등의 부작용은 염두에 둬야 한다.


    행동치료는 3가지 기본 원칙에 따라야 한다. 먼저,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다. 정해진 시간에 과제를 한다든지, 친구들과 장난감을 공유하기와 같은 구체적인 행동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둘째 적절한 보상과 제한을 적용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보상과 제한을 적용하면 아이의 행동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다.


    캘리포니아대 정신의학과 로버트 맥버넷 박사는 “ADHD는 발견된 지 100년이 넘은 질환으로 2000년대 들어 치료제가 개발돼 FDA의 승인을 받았다”며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조수철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교수, 로버트 맥버넷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정신의학과 교수,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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