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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정신과상담… 왜 그런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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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이행복 댓글 0건 조회 3,520회 작성일 13-12-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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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0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개그맨 이혁재가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선 최근 근황을 12일 SBS '좋은아침'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첫째 태연이는 이혁재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던 당시 9살 때 정신과 상담을 받아 이혁재 부부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이혁재 첫째 아들 태연이처럼 정신적인 불안감을 겪는 아동들은 다양한 소아정신과적 질환을 야기되거나, 악화될 수도 있다. 이들은 약물치료나 사회성 훈련, 놀이치료 등을 통해 문제 행동을 교정 받을 수 있다. 가장 흔한 소화정신과적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개그맨 이혁재가 아이들과 놀고 있는 모습.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뇌 전전두엽 부분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기능 이상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초등학교 입학 후에 발견된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실수가 많고, 가만히 있지 못하며 부산한 행동을 하고, 주변을 잘 살피거나 생각하지 않고 행동부터 앞서는 등의 증상이 있다. 국내 유병률은 6~8%, 정도가 약한 것까지 포함하면 13%로 추정되며, 소아정신과 질환 중 가장 높다.

    분리불안장애=유달리 낯가림이 심하고 어린 시절 분리불안이 심했던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내기도 쉽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부모와의 관계가 너무 밀착돼있기 때문인데, 아이를 너무 안쓰러워하며 엄격하게 분리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아이들은 해당 환경에 안 가려고 핑계를 대기도 하며, 열이 난다든지 등의 신체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적응장애=새롭게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동들이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3개월이 지나도록 적응에 계속적인 문제를 보인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상당수는 우울증이나 왕따와 같은 정서 및 환경적인 문제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

    사회공포증=낯선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것을 지나치게 불편해하고 두려워한 나머지 그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회피하는 아동들이 있다. 과거에는 회피성 질환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런 아이들은 특징적으로 낯선 또래 아동들과 함께 있는 것도 매우 불편해한다.

    틱장애=눈을 깜빡거리거나 어깨나 목을 움직이는 행동, "킁킁"하는 소리나 목을 가다듬는 소리가 갑자기 불수의적으로 나타날 때, 이를 ‘틱 증상’이라고 한다. 상당 부분의 틱은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으나, 증상이 심하여 당사자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다른 사람에게 잦은 눈총과 지적을 받을 정도가 되면 소아정신과를 방문해야 한다. 이런 행동은 컴퓨터에 빠져 흥분하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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