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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기억력을 향상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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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이행복 댓글 0건 조회 2,611회 작성일 07-09-13 19:13

    본문



      당신의 기억력을 향상시켜라!!



      1186479149.img.gm일상생활에서 기억력은 어떤 역할을 할까? 우리가 만약 10분 이상 기억력을 유지할 수 없다면? 이런 가정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있다. 2001년도에 개봉된 ‘메멘토(Memento)'에서 주인공은 충격적인 상황을 목격한 뒤 10분 이상 기억을 하지 못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메모를 하고 심지어 자신의 몸 구석구석까지 문신 새기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새롭게 얻어진 정보가 우리 뇌에 저장이 되고 정리가 되며 필요한 시기에 다시 인출이 되는 것까지가 우리가 흔히 아는 기억력이 하는 역할이다. 이 과정 중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되지 못한다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왜 기억력이 저하 될까.



      기억력 저하 혹은 감퇴를 초래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그중 가장 많이 알려진 원인 혹은 질환이 치매이다. 치매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크게 노인성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과 뇌졸중이나 고혈압 합병증 등으로 초래되는 혈관성치매가 있다. 이보다 다소 정도가 덜한 경증인지장애도 있다. 뇌세포에 직접적 손상이 될 만한 자극이 주어지는 경우에도 당연히 기억력의 장애가 초래될 수 있다. 알코올이나 수면제의 과다한 섭취가 대표적인 경우이다. 술의 경우 만성적으로 섭취하면 알코올 중독 여부와는 별개로 우리 뇌의 기억중추에 영구적 손상을 남겨 알코올성 치매에 이르게 된다. 폭음 후에 ‘필름이 끊어지는 현상’은 그 전조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런 원인과는 별개로 뇌세포의 정상적인 활동과 유지를 위해서 필수적인 비타민의 결핍에도 기억력의 장애가 발상한다. 비타민 B12와 엽산이 그러하다. 이러한 비타민의 결핍은 뇌세포 대사에 장애를 초래하여 일시적인 기억력의 변화를 초래하고 심각한 경우 영구적인 변화를 남기기도 한다.



      또한 스트레스로 초래된 기억력의 저하가 결국 치매와 같은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다소 논란이 있다. 하지만, 최근 인간이 아닌 쥐를 대상으로 한 서울의대 서유헌 교수팀의 연구에서는 만성스트레스가 지속이 될 때 치매가 빨리 초래되었다고 하여서 스트레스가 치매 발병에 관여하거나 적어도 발생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음을 경고하였다.






      중요한 약속을 자주 잊어버리는 사람에게 제안하는 기억력 증진 생활 법.



      컴퓨터 부품회사 설계담당 부장 p씨는 최근 들어 작업도중 실수를 연발, 부품개발에 차질을 빚은 적이 있다. 실업계 고교를 나와 직장을 다니며 야간 대학을 마쳤고 나름대로 이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던 그가 컴퓨터 조작을 어눌하게 하는 바람에 실수를 하게 된 것. 그러나 그는 자신이 왜 실수했는지조차 모를뿐더러 언제 그런 작업을 했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는 것.



      기억력은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게 어쩌면 당연할지 모른다. 그러나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기억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두뇌 활동을 돕는 건강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건망증으로 인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 금주와 금연을 습관화하라.



      인체 중 술의 영향에 가장 민감한 곳은 바로 뇌이다. 술을 마시면 일단 기분이 좀 좋아지지만 결국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친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악화시켜 뇌의 산소공급을 현저히 떨어뜨려 뇌세포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필름이 끊길 정도의 폭음은 이미 뇌세포에 손상이 갔다는 증거이고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되면 알코올성 치매에 이르게 된다. 또 과도한 흡연은 니코틴에 의한 신경독성 외에도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 모세뇌혈관의 혈류 악화를 유발해 기억력에 좋지 않다.



      ◎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밤낮이 바뀌어 자거나 3~4시간 이하의 수면이나 잠을 깊이 못자는 사람은 기억력이 저하된다. 이런 사람은 낮에도 항상 머리가 맑지 않다고 호소한다. 기억력 증진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 음악으로 신경 세포를 자극하라.



      악기를 연주하면 특히 우뇌 피질을 자극하게 되고 나아가 신경망을 통해 전체적인 대뇌 활동을 증가시켜 기억력 증대에 이바지 한다. 피아노 연주나 뇌의 신경을 자극하는 클래식이나 타악기 연주를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독서 및 외국어 공부를 하라.



      독서를 하게 되면 자연히 앞이 내용과 뒤의 내용이 연결이 되고(장기기억) 시각적 정보를 뇌에 저장시키는 단기기억 훈련 효과가 있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도 부수적으로 기억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꾸준히 운동하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차원에서 시도되는 운동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기본적으로 가벼운 걷기를 비롯해 격렬하지 않은 달리기, 가벼운 에어로빅, 손가락 운동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손가락 운동이다. 하루에 10~20분씩 손가락을 상하로 움직여주는 것을 반복하면 기억력이 좋아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손가락 운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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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한 손의 손가락을 다른 손으로 잡고 위로 힘있게 꺾어준다. 중지검지약지엄지소지 순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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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손가락을 아래로 최대한 내려서 구부리는 데, ①과 같은 순서로 한다.



      이와 함께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하면서 오메가3,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이 기억력을 높이는데 좋다.



      ◎ 낙천적 성격



      우울한 기분으로는 뭐든 잘 외워지지 않는다. 이는 감정 조절에 연관된 변연계가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되도록 낙천적으로 살고 즐거운 마음가짐을 가지는 게 기억력에 좋다. 특히 폐경 후 우울증은 여성호르몬 결핍과 겹쳐서 기억력이 설상가상으로 나빠질 수 있다.



      ◎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라.



      인간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끊임없는 메모가 매우 중요하다. 메모는 생각이 날 때 즉각 해야 하고 나중으로 미루면 잊는 경우가 많다.



      ◎ 마음의 평화를 가져라.



      끊임없이 걱정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기억력이 떨어진다. 기억장애 클리닉에 기억력이 좋지 않다며 찾아오는 중년들의 대부분은 걱정과 근심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단기기억과 작업 기억 능력이 현저히 저하된다.



      ◎ 기억력에 좋은 식생활



    몸에 좋은 보리를 섭취하라. 된장과 청국장은 레시틴이 풍부해 두뇌 발달을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보리는 건강식품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리에는 뇌의 에너지원이 되는 당질이 풍부해, 두뇌회전을 빠르게 하고 학습능력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등푸른 생선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라. 등푸른 생선에는 뇌의 형성을 돕는 DNA와 오메가 지방산이 풍부해 뇌의 기능이 좋아진다. 규칙적인 식사 또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어 뇌의 발달을 돕는다.



    감자와 고구마를 즐겨 먹어라. 감자와 전분의 비타민은 과일과 달리 전분으로 쌓여 있기 때문에 찌거나 삶아도 영양 손실이 없다. 특히 당질, 비타민이 풍부해 두뇌에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함으로써 기억력이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



      ◎ 사과 깎기로 두뇌를 발달시켜라.



      사과를 깎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사과 껍질을 벗기는 과정에서 칼을 제어하고, 껍질의 두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복잡한 생각을 하게 된다. 따라서 여러 가지 생각과 동작이 동시에 이뤄져 뇌의 운동이 활발해지고,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향상된다.



      ◎ 달콤한 향기로 기억력을 증진시켜라.



      사시사철 관상용으로 사랑받는 장미는 달콤한 향으로도 그 가치를 발한다. 이렇게 달콤한 향기를 맡으면서 잠을 자면 향기가 기억 전달과정을 도와 일시적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것. 또 학습 중이나 일상생활에서도 장미향을 자주 맡으면 장미향이 심신을 안정케 해서 기억력 향상을 돕는다. 장미뿐만 아니라 피톤치드나 로즈마리, 바질 같은 아로마 향들도 집중력을 좋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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