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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뇌훈련 ‘뉴로피드백’ 이상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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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이행복 댓글 0건 조회 3,072회 작성일 08-02-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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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K뉴로피드백 클리닉에서 한 대학생이 머리에 뉴로피드백 장비를 착용하고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다. 손재권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H뉴로피드백연구소에서는 조상엽(9)군이 뇌파측정기를 머리에 쓰고 컴퓨터 모니터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조군은 집중하면 할수록 화면속 자동차가 동굴을 쉽게 빠져나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양뇌형 두뇌’를 만드는 영재 두뇌 훈련 중이었다. 조군의 어머니 곽은실(37)씨는 “그동안 다양한 영재교육원에 다녀봤어도 만족하지 못했는데 두뇌훈련을 한 이후 창의력이 높아졌고 아이의 천재성이 증명되는 것 같다”며 “요새 다른 엄마들도 뉴로피드백 훈련을 시키지 못해 야단이다”고 설명했다.

    ◆ 두뇌훈련 열풍 = 최근 강남구와 송파구, 서초구, 분당 등 소위 강남권을 중심으로 두뇌훈련인 뉴로피드백이 ‘웰싱킹(Well-thinking)’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뉴로피드백이란 뇌를 훈련시켜 특정 뇌파를 인위적으로 생성하는 요법이다. 정신과 병원에서 뇌파 조정용으로 사용되던 뉴로피드백은 최근 학습효과 증진, 집중력 향상을 원하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심지어 대학생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같은날 강남 대치동의 K 뉴로피드백 클리닉센터. 20~30분 한회에 5만원, 한달에 6~8번씩 받아야하는 훈련이지만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모(여·45)씨는 “딸이 기억력이 부족해 5개월전부터 센터를 찾았는데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 같다”며 “학습효과가 확실해질 때까지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대표는 “치료 목적이 아니고 단순히 학습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뉴로피드백을 받는 경우도 있다”며 “최근 하루에 30~40명씩 내원하고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 각종 두뇌훈련 게임기 쏟아져 = 엠씨스퀘어, 뇌호흡, 닌텐도DS, 뇌기능 향상음료 등 두뇌를 좋게 한다는 각종 제품들도 시중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당신의 두뇌는 몇 살입니까’라는 카피로 두뇌계발 열풍을 몰고 온 닌텐도DS는 국내출시 8개월만에 60만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두뇌훈련 게임기인 닌텐도DS에 열중하는 청소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두뇌를 계발한다는 인터넷 게임도 우후죽순 생겼다. 지상파TV 에서도 ‘두뇌왕 아인슈타인’, ‘스펀지 2.0’ 등 두뇌계발 전문 예능 프로그램들이 속속 등장했다. 심지어 마시기만해도 뇌를 좋아지게 한다는 기능성 음료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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