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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력 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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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이행복 댓글 0건 조회 3,139회 작성일 08-11-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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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2317393017102_093506_0.jpg올림픽 수영 역사상 최초로 8관왕을 차지한 마이클 펠프스는 어린 시절 천덕꾸러기였다고 한다. 도무지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부산을 떠는 통에 가족들이 무척 힘들어 했다는 것이다. 그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앓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ADHD를 앓는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충동적으로 과잉행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감정의 변화가 심한데다 자극에 약해 쉽게 분노를 느끼고 공격적인 성향을 띤다. 보통 3세 이전에 발병하지만 유아기에는 산만한 편이라 치부해 버리기 일쑤인데,학교에 들어가면 그 증세가 확연히 들어난다. 수업시간에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하고 손발을 꼼지락거린다든가,쓸데없이 참견을 한다든가,툭하면 반항하기 일쑤여서 이런 학생들을 다루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고 한다.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이 청소년기까지 지속되면 청소년들은 컴퓨터 게임이나 오락 등에 탐닉하고,가출이나 절도 등의 비행을 저지른다고 한다. 성인이 되어서는 조직에 적응하기 힘들어 업무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물건이나 약속을 쉽게 잊는 건망증으로 나타나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

    ADHD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자,서울시 교육청이 상담 및 치료에 나서기로 했다.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돕고 면학 분위기로 유도하기 위해서다. 우선 1차로 선정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약제비,심리검사비 등으로 100만원까지 지급키로 했다. 서울시가 올해 초 시내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병률 조사에서는 13.25%가 ADHD를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었었다.

    이 질환은 약물치료와 심리적 치료를 병행하면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고 한다. 일찍 발견할수록 치료가 쉽다는데 행동이 침착하지 못하고 유난스럽다거나 집중력이 없는 아이들은 잘 지켜볼 일이다.

    아인슈타인,에디슨,안데르센,처칠,케네디 등 이루 셀 수 없이 많은 유명인들이 어릴 적 ADHD를 앓았었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아도 좋을 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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