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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자폐인 박사 스티븐 쇼어 “자폐인 특성 강화시키면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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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이행복 댓글 0건 조회 3,170회 작성일 08-11-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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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폐인의 특성을 강화시키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충남 천안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제3회 전국자폐인사랑캠프에 자폐인으로는 드물게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스티븐 쇼어(47·보스톤 거주)씨가 나타나 우리나라의 자폐성장애인들과 가족들을 열광시켰다.

    스티븐 쇼어 박사는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30분동안 우리나라 자폐인 230명을 비롯, 가족 및 형제자매와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모여 2박3일 캠프를 여는 곳에 강사로 나타나 자폐인 부모들로부터 끊임없는 질문을 받느라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그는 강연을 통해 “2세때 자폐증 진단을 받은뒤 4세때까지 말을 못했지만 적절한 교육을 통해 보스턴대학교에서 ‘자폐 스펙트럼상의 사람들의 요구에 가장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분야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며 자신의 생애주기별 상황을 소개했다.

    쇼어 박사는 보스턴대와 뉴욕대 등에서 음악 관련 교수직을 거쳤다. 요즘도 자폐 아동들에게 음악을 강의하는 방법으로 산만한 행동을 해결하는 일을 즐겨한다. 그는 보스턴에서 17년전 결혼한 중국인 부인과 살면서 뉴욕의 직장에서 일하는 주말부부로 살아가고 있다. 부인도 음악을 전공해 음악대학원에서 만나 음악으로 대화를 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장애는 없다고 설명했다. 자녀는 없다.

    그는 또 미국자폐협회의 이사로 일하면서 자폐 및 아스퍼거와 관련된 여러 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쇼어 박사는 “60년대만 해도 자폐증을 정신병 취급해 분리된 시설에 수용하는 상황이었으나 부모가 지역사회에서 통합된 상황에서 교육받도록 한 덕분에 교수활동을 하는 전문가로 살아가고 있다”며 자폐증은 신경학적 증상이기 때문에 통합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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