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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수가 된 ADHD 소년 - 리틀 몬스터, 로버트 저겐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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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이행복 댓글 0건 조회 2,888회 작성일 07-10-02 17:01

    본문

     Robert Jergen은 Oshkosh에 있는 wisconsin대학 특수교육 교수로써 ADHD 장애를 가지고 있는 교수이다. 이는 20대가 넘어서야 ADHD로 판명되었다. 이 책은 어린시절부터 교수가 되기까지의 자기 자서전 형식을 쓴 이야기다. 이 책은 ADHD(주의결핍 및 과대행동장애) 라는 장애를 가지고 어린 시절부터 특이한 행동을 보이면서 주위에서 갖은 핀잔을 받으며 자라나는 과정을 서술하여, ADHD를 알고 싶은 나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로버트는 매우 중산층의 평범한 가정의 막내아들로 태어난다. 어머니는 이민 1세대로 가족간의 유대감이 깊고, 교육열 높아 교육에서 체벌의 효과를 믿지 않는 분이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다르게 체벌의 필요성을 절대적으로 인정하는 분이다. 말썽꾸러기 로버트는 종종 볼기짝을 맞고 자란다. 제일 큰 형인 짐은 신경과 의사로 집안의 수재이고, 둘째는 글렌형 이다. 못하는 운동이 없을 정도로 만능 스포츠맨이다. 셋째는 존으로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테디베어와 같은 존재이고, 넷째는 리처드이다. 조그만한 클럽에서 코미디를 진행할 정도의 유머가 있는 사람이다. 막내 로버트는 집에서 아주 별종 취급을 받는다. 장난은 다른 또래들과의 말썽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그 정도가 매우 지나치다.
    어릴 적부터 눈만 뜨면 팔 다리를 하도 정신없이 흔들어 애기용 침태가 털털 거리기도하고, 기어 다닐 때는 온 집안은 헤집고 다니며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고, 얌전히 앉아있지도, 길게 잠을 자지도 않았다. 또한 아주 감상적이고 감정기복도 심하다. 집안에서 뭔가 고장 나서 없어지면 으레 의심을 받는 녀석이며, 아주 이상하게 생겼고, 글러먹은 놈이며, ‘지나치게 예민하고’ 칠칠치 못해 하는 일마다 시원찮고 거기다 별나기까지 했다. 모든 사람들이 다루기 힘든 아이였다. 너무 아이가 말썽을 부리자 엄마는 아이에게 ‘리틀 몬스터’라고 불렀는데 지금까지 꼬리에 따라 붙어 다닌다. 이렇듯 처음부터 가족들에게 매우 낯선 존재였던 것처럼 지금도 그렇다.


     


      ☆목차


     




    역자 서문
    저자 서문

    1. 우리 가족들 소개
    2. 최초의 활동 무대
    3. 선생님들에게 보내지다
    4. 중학교 시절: 영웅시대는 지나가고
    5. 호빗, 고등학교 그리고 새 집
    6. 대학: 위스키와 칵테일의 시대
    7. '레베카' 그리고 어른의 세계로
    8. 뇌파, 뇌 영상진단, 별 문제없음
    9. 상아탑의 문으로 돌진!
    10. 학위를 받고 난 후
    11. 현재를 볼 때
    12. 환경을 변화시키는 전략들
    13. 배우는 법을 배우기 위한 전략들
    14. 정서적 지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들
    15. 되돌아보며
    16. 앞날을 생각해 보며
    17. ADHD를 가진 사람들과 부모, 그리고 교사들을 위한 제안 몇 가지

    부록: ADHD에 대한 간단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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